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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중공에 3-0패 2연패 사실상 좌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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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요꾜하마=신성순특파원】제9회 태평양연안청소년배구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남자 청소년대표팀은 23일 요꾜하마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5일째 중공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패, 4승l패로 중공·일본(이상5승)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남자청소년대표팀은 캐나다 (24일) 일본 (25일)과의 2게임만을 남겨 놓고 있는데, 실상 우승의 향방은 중공-일본의 한판승부로 가려질 공산이 짙어 지난해 우승팀인 한국은 중공에 완패 당함으로써 2연패가 어렵게 됐다.
한편 한국여자청소년대표팀은 이날 캐나다를 3-0으로 이겼으나 통산 2승3패로 5위의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한국남자청소년대표팀은 이날 세터 전영철의 안정된 코스를 바탕으로한 유병종·노진수의 대각선강타가 주효, 1세트에서 14-14 .타이를 이루는등 선전했으나 중공의 장신파워에 눌려16-14로 첫 세트를 잃은후 팀플레이의 부조 (부조)로 주저앉고 말았다.
◇제5일 전적(23일·일본)▲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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