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삼부」합작으로-「삼·삼 투자금융」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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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금융기관을 갖지 못한 기업들이 단자회사나 상호신용금고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재무부에 따르면 제2금융권 설립 자유화 방침이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삼환기업과 삼부토건이 합작으로 삼삼투자금융(가칭)회사를 세우겠다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만자회사 설립에는 법인의 출자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삼환과 삼부는 양쪽대주주들이 참여하고있다.
현재 단자회사설립을 서두르고 있는 기업은 럭키삼성 동아건설 미강건설 등이며 재무부에서 신청서를 받아간 기업까지 합치면 모두 80여개 회사에 이른다.
상호신용금고의 경우 벌써 2백여장의 신청서가 나갔으나 아직까지 제출한 기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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