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통고도 없이 서 베이루트를 폭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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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아리엘·샤론」 이스라엘 국방상이 12일 열린 각의에서 「베긴」수상과 각료들로부터 신랄한 비난을 받았다고 「다비드·레비」부수상은 『공군이 정부에 통고도 없이 베이루트를 폭격한 것은 수치』라고 말했으며 「베긴」수상은 『국방상은 군에 대한 정부의 대표이지 정부에 대한 군의 대표가 아니다』고 힐책했다는 것.
「샤론」국방장은 「베긴」수상 승인 없이 이날 10시간 동안 베이루트에 대한 항공폭격을 단행, 「레이건」정부로부터도 공개 비난을 받았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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