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시정 않으면 일본상품 불매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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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타이페이 11일 AP=본사특약】일본역사교과서 내용의 왜곡을 규탄하는 자유중국 수도 타이페이 시민들은 5만명의 서명을 받은 항의문을 타이페이에 있는 일본대표부에 전달하는 한편 일본이 왜곡된 내용을 시정하지 않으면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대학교수들과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들은 지난 8일 일본교과서 내용왜곡을 규탄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개최한데 이어 서명운동에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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