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조용필의 '걷고 싶다' 부르게 된 사연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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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JYJ 김재중(28)이 콘서트에서 선배 가수인 '가왕' 조용필의 노래를 부르게 된 사연을 밝혔다.

김재중은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14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JYJ 김재중은 "예전에 촬영 차 제주도에 갔는데,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가 '걷고 싶다'가 흘러나왔고 감명 깊게 들었다"며 "'걷고 싶다'가 일본에서 최초로 위클리 차트 1위를 한 한국 노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JYJ 김재중은 "조용필 선배님이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만 했지 활동을 안 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노래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혼자만 듣기 아까워서 꼭 부르고 싶었다"고 밝히며 '가왕' 조용필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 "조용필 선배에게 가이드를 녹음해 보내드렸다. 좋다고 하시고 다음에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며, "공연에서 노래를 잘 부르고 한국에 가서 선배님과 함께 밥을 먹고 싶다"라고 전했다.

JYJ 김재중이 조용필 노래를 부르게 된 사연에 누리꾼들은 "JYJ 김재중, 잘한 선택이다" "JYJ 김재중, 조용필이랑 만나서 좋은 얘기 들었음 좋겠다" "JYJ 김재중, 콘서트 잘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YJ는 18일과 19일 진행된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오사카, 후쿠오카 돔 투어 ‘2014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투어를 이어간다.

온라인 중앙일보
'JYJ 김재중'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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