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부·경북 해갈|영호남엔 호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서울·중부지방에 국지적으로 호우를 쏟은 장마전선이 28일 밤에도 경기와 충남일부지방에 최고 1백 39·9(서산)∼1백 89㎜(안양)의 호우를 내리고, 경북지방에도 평균 43·9㎜ 가량의 비를 몰고 와 중부 일부지방과 경북지방도 완전 해갈됐다.
중앙기상대는 당분간 뇌전현상을 동반한 국지적인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29일 상오 9시 30분을 기해 영·호남지방에 예상 강우량 80∼1백 40㎜의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이와 함께 9호 태풍 앤디가 29일 상오 6시 현재 동지나 해상과 대만 부근에서 매시 18㎞의 속도로 계속 북서진 하고 있어 태풍통보 1호를 발표하고 이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에 주의를 요망했다.
29일 하오 2시 현재 지역별 강우량은 다음과 같다. (단위=㎜)
◇서울·경기 ▲서울 25 ▲수원 1백 73·9 ▲인천 42·3 ▲이천 88·5 ▲안양 1백 89
◇강원 ▲춘천 7·8 ▲강릉 6·7 ▲원성 32·8 ▲홍천 21·1
◇충청 ▲아산 1백 39·9 ▲서산 1백 39·9 ▲대전 65·2 ▲청주 67·4 ▲부여 1백 38·5 ▲유성 61·6 ▲보은 1백 10·3 ▲충주 46·5
◇호남 ▲군산 49·2 ▲전주 12 ▲목포 l백 1·7 ▲이리 83·3 ▲장흥 1백 10·5
◇경북 ▲대구 66·1 ▲포항63·7 ▲안동 86·2 ▲영주 63·9 ▲문경 58·5 ▲의성 70 ▲선산 32 ▲영천 36·4 ▲칠곡 10·5
◇경남 ▲부산 68 ▲진주 37·6 ▲울산 42·1 ▲거창 40·5 ▲밀양 3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