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시공능력 삼성물산·대우 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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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전국 4만6623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공능력을 종합 평가한 결과 삼성물산이 1위, 대우건설이 2위를 차지했다고 건설교통부가 28일 밝혔다. 3위는 현대건설이었고 대림산업.GS건설.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롯데건설.금호산업.두산산업개발 등이 뒤를 이었다. 시공능력 평가는 공사 발주자가 업체를 선정할 때 참고하도록 공사실적과 기술능력.재무상태.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다. 그러나 이 제도는 비교하기 어려운 여러 평가요소를 단순 합산함으로써 실제 시공능력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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