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대표회담 내주 중에 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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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치송 민한당 총재는15일 정래혁 국회의장이 주최한 3당대표 오찬 및 골프 모임에서 내주 중이라도 3당대표 회담을 갖자고 정식으로 이재형 민정당 대표위원과 김종철 국민당 총재에게 제의했다.
유총재 는 이에 앞서 이날상오 기자와 만나 3당대표회담에서 청와대회담의 후속조치를 구체화하기 위한「여야중진회의」구성을 제안할 생각이라고 말하고 정기 국회전 까지 이 중진회의가 중심이 되어 정치현안문제에 대한 절충을 계속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한당 은 16일 낮 총재단·당3역이 노태우 내무장관과 만나 지방자치제의 조속 실시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도 할 계획이라고 임종기 민한당 총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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