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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이성재-서인국 연기 호흡은? "매력이 달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성재 서인국’ [사진 KBS]

 
배우 조윤희(32)가 함께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하는 배우 이성재(44)와 서인국(27)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조윤희는 14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이 날 조윤희는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이성재, 서인국, 신성록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각자 매력이 다르다”며 “서인국은 연하, 신성록은 동갑, 이성재는 연상의 남자“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이어 “이성재는 여자를 다루는 기술이 남다르다. 노련미가 있어 어쩔 수 없이 빠져드는 매력적인 남자다”며 칭찬했다. 이어 “신성록은 편하고, 서인국은 귀엽다. 특히 서인국은 챙겨주고 싶은 연하의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희는 극 중 광해군(서인국 분)과 선조(이성재 분), 김도치(신성록 분)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인 김가희를 맡았다. 가희는 신분제 사회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자신의 운명에 용감히 맞서 싸우는 캐릭터다.

‘왕의 얼굴’은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왕으로 우뚝 서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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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서인국’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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