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오사카 전세기 운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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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강원도는 18일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1회씩 총 8회(왕복 기준)에 걸쳐 양양~일본 오사카(大阪) 노선에 전세기가 운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세기 운항에는 대한항공의 항공기 지원을 받아 강원도내 5개 여행사와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도내 여행사들은 오사카 지역 문화탐방 및 수학여행 상품을, JTB는 드라마 '겨울연가' 관련 연계 관광지를 비롯한 양양송이 축제.설악산 단풍.금강산 육로관광.정선 카지노 등과 관련된 상품등을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일 수교 40주년을 맞아 관광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말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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