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변정수 남편 유용운 출연 "딸과 아내의 싸움, 잘못은 5:5"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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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의 남편 유용운이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딸과 아내의 싸움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의 코너 ‘사춘기 고발 카메라’에서 MC 강용석은 “지난번에 엄마가 동생만 예뻐한다며 엄마를 고발했던 유채원이 오늘도 엄마 변정수 씨를 고발했다”고 전했다.

유채원은 “요즘 엄마와 사사건건 의견 충돌이 많다. 누가 더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고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MC 강용석은 “변정수의 남편 유용운은 모든 상황을 다 지켜보셨을 것 같은데, 아내와 딸 중에 어느 쪽이 더 잘못한 것 같은지?”라고 질문했고, 유용운은 “내가 볼 땐 쌍방과실이다. 아내와 채원이 둘 다 5:5로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고발 카메라’의 주인공인 변정수와 큰딸 유채원은 사사건건 충돌했다. 급기야 극단적인 대화까지 하는 일상이 낱낱이 공개돼 출연자들을 경악게 했다. 한편, 두 여자의 날카로운 신경전 사이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멋지게 해낸 아빠 유용운 씨의 역할이 돋보여 극찬을 받았다.

갱년기 엄마 변정수와 사춘기 딸 유채원 양의 일상모습은 11일 화요일 밤 11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공개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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