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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나를 구해줘’ 김보라, "김광수보단 안용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S.O.S 나를 구해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케이블채널 KBSN 특별기획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안용준, 김보라, 광수(초신성), 노행하, 안혜경, 선우재덕, 이칸희, 김규종, 이원익 연출이 참석했다.

김보라(19)는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캐릭터에 대해 “사실 나는 열정적으로 사랑해본 적이 없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뒤에서 보는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보라는 극중 김광수(27), 안용준(27)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대해 “실제라면, 지후 오빠(안용준)가 더 좋을 것 같다. 촬영을 더 같이 많이 해서 편해졌다. 자상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보라는 극중 엉뚱한 신비소녀 정유이 역을 맡아 연기하게 된다.

‘S.O.S 나를 구해줘’는 ‘프라이드’, ‘101번째 프러포즈’, ‘장미 없는 꽃집’ 등 일본 최고의 인기 드라마 작가로 알려진 노지마 신지 극본의 10부작 TBS 미니시리즈 ‘S.O.S’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S.O.S 나를 구해줘’는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한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풍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커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온라인 중앙일보
‘안용준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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