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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 러버덕과 비교해보니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러버덕’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사진 서울문화재단]

서울광장에 초대형 돼지 풍선이 등장해 화제다.

7일 서울시청 공식 트위터에는 “러버덕 보고있나? 서울광장 초대형 풍선돼지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높이 8m 짜리 초대형 풍선 ‘미스터 기부로’를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는 팝 아티스트 아트놈이 제작한 공공미술작품으로 알록달록한 돼지탈을 쓴 아저씨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는 ‘예술을 살찌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은 6일 오후 2시 21명의 시민들이 자전거로 공기를 주입해 완성됐다.

또 ‘미스터 기부로’ 옆에는 가로 3m, 세로 3m 크기의 빨간 컨테이너 박스가 설치된다. 이 박스 안에 있는 스마트기부함에는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후원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다.

한편 석촌호수에 띄운 대형 고무 오리 ‘러버덕’은 오는 14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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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사진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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