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사격 지도단 금 1 동 3|남자부 공기권총 단체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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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육군 사격 지도단 선수들은 지난 21∼23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진 국제 공기총 대회서 남자부 공기권총만 체전 우승을 비롯하여 금 1·동 3 등 메달 4개를 따냈다고 선수단이 24일 협회에 알려왔다.
육군 사격 지도단은 이번 대회에 19명의 임원·선수를 파견했는데 남자 공기권총 단체전서 임태호·양충렬·이원석이 크게 활약, 2천2백81점으로 금메달을 따냈으며 동개인전선 임태호가 5백78점 (종전 자기 기록 5백75점)으로 한국 신기록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 공기권총 단체서 1천96점으로 3위에 입상했으며 동개인전서도 김혜영이 3백75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총합 전적
▲남자 공기권총 단체=①한국 2,281 ②호주 2,278 ③스위스 2,278 (상위 점수차)
▲동개안=③임태호 (한국) 578 (한국신 종전 575)
▲여자 공기권총 단체=①호주 1,109 ②서독 1,099 ③한국 1,096
▲동개인=③김혜영 (한국)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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