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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성공…다이어트에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이지성’ [사진 이지성 블로그]

개그맨 이지성(31)이 결혼을 앞두고 44㎏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4일 이지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여자친구에게 다이어트를 선물했어요”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성은 탄탄한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오는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로 44㎏을 감량해 118㎏에서 74㎏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지성은 100일 간 다이어트를 진행하며 블로그에 다이어트 결과를 꾸준히 공개해온 바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40kg 뺀 식단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물에 씻은 김치와 현미밥, 마른 김, 두부 등으로 식단이 차려져 있다. 또 이지성은 양파, 버섯등을 볶은 닭가슴살을 추천했다.

이지성은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중요한 것은 무조건 식단을 바꾸는 게 아니라 현재 먹고 있는 것에서 반으로만 줄여도 엄청난 효과가 생긴다”며 “몸이 조금씩 적응하면 식단을 바꾸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지성은 “44kg을 감량하면서 가장 힘이 되었던 순간은 MBC ‘무한도전’ 출연이었다. 늘 ‘무한도전 선배님들은 후배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준다”면서 “정말 너무 감동적인 한 마디! 살 빼느라 힘들었던 게 싹 잊혀 지더라”고 강조했다.

이지성에 따르면 유재석은 ‘살빼느라 진짜 고생 많았다. 건강해져서 정말 좋다’, 정준하와 노홍철은 ‘내가 해봐서 아는데 진짜 먹는 거 참는 게 너무 힘들다. 최고다. 더 파이팅 해라’, 하하는 ‘와우! 진짜 최고 최고’, 정형돈은 ‘나랑 너무 닮아서 어색해’, 박명수는 ‘어디 아픈 건 아니지? 그래 건강이 최고야’ 등의 응원을 해줬다.

또 이지성은 “촬영 중 잠깐 쉬는 타임에도 응원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주위에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응원해 달라. 칭찬이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성은 MBC 공채 18기 개그맨이다.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KT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사진 앤스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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