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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분홍신' 2주 연속 2위 '우주전쟁' 1위로

중앙일보

입력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한국 공포영화 '분홍신'(김용균 감독, 청년필름 제작)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배트맨-비긴즈'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분홍신'은 '우주전쟁(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파라마운트 픽처스 제작)'의 개봉(7일)으로 박스오피스 1위 진입엔 실패했지만, 여전히 '배트맨 비긴즈',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등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물량공세를 당당히 막아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50개관 1037개 스크린, 가입률 75%)에 따르면 7월 8일부터 10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분홍신'은 15만 589명의 관객을 기록, 2주 연속 2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1위로 뛰어오른 '우주전쟁'은 68만 293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는 14만 2518명(누적관객 235만명)로 3위, '배트맨 비긴즈'는 6만 203명(누적관객)으로 71만 6987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7일 개봉한 '어썰트 13(장 프랑소와 리쉐 감독, 튜브엔터테인먼트 배급)'은 3만 4756명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00만 관객을 돌파한 '연애의 목적'(1만 6912명, 누저관객 139만명)과 ‘간큰가족’(1만5969명, 누적관객 119만명)은 8위와 9위를 기록, 10위권내 순위를 지켰다. 김민성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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