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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군' 15세 관람 등급 확정

중앙일보

입력

7월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천군>이 15세 관람 등급으로 확정되었다.

지난번 첫 심의 에서 마지막의 대형액션씬의 잔혹성을 이유로 18세 등급을 받았었다.

문제가 되었던 액션씬은 청년 이순신, 미래에서 과거로 간 남북한 군인과 오랑케와의 전투씬으로 목에 화살이 박히거나 창이 몸을 관통하는 컷, 팔, 다리 등등 신체 부위가 절단되거나 피가 솟구치는 장면들에 대한 부분이 지적되었었다.

결국 제작진은 심의에서 문제가 된 잔혹성을 줄이기 위해 일부 액션씬의 장면들 중 몇몇 장면들을 수정, 총 36초 분량을 삭제해서 재심의를 넣어 15세의 관람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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