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자칭~ 프리스타일 빈사마에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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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안녕하세요. 자칭~ 빈사마라고 합니다" SBS TV 월화드라마 '패션70s'S'(극본 정성희 연출 이재규 이정효)에서 반항아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장빈이라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천청명이 6일 오후 5시 반쯤 '패션70s'의 촬영을 하던 중 드라마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극중 이름이 장빈인 탓에 촬영장에서 '빈사마'라 불리고 있는 천정명은 '안녕하세요. 자칭~ 빈사마라고 합니다'고 애교있게 자신을 소개한 뒤 '어느덧 15부까지 왔네요. 지금까지 정신없이 온것 같아요'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천정명은 '빈이는 워낙 프리스타일한 편이어서 빈이를 표현하기는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장빈에 적합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죠'라고 역할에 대한 노력을 밝히며, '이재규 감독님께서 항상 '정명아~편안하게 해'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말을 들을때 마다 저의 부모님처럼 따뜻한 이 한마디가 저에겐 엄청난 힘이 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 천정명은 '앞으로 더 멋진 연기, 멋진 빈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께요'라며 ''연기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 그러시면 비평글도 꼭 써주세요'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패션70s'는 25%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의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드라마 게시판에 '자칭 빈사마에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천정명.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강은진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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