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약속 국립묘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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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제판 정일형 박사의 사회장이 27일 상오10시 서울국립극장에서 강병훈 목사의 집전으로 엄수.
장례위원장인 정래혁 국회의장은 『이 민족의 통일을 못보고 가시니 더욱 비통하다』고 고인을 애도.
아닐 식장에는 여야의원과 정헌주 집행위원장·이기택씨 등 전직 정치인 및 김기창·천관우·이희승 씨와 김권훈신부 등 1천 여명이 참석.
김용휴 총무처장관은 식장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으며 유해는 경찰악대의 조가연주와 가수 조영남씨의 『위로의 노래』를 뒤로 국립묘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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