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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준형, god 콘서트장에서 눈물 쏟아…"오늘이 아까워서 놓치기가 싫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god의 맏형 박준형(45)이 눈물을 쏟아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god 앙코르 콘서트 현장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룸메이트’ 멤버 조세호와 서강준, 박민우는 박준형을 만나기 위해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박준형은 콘서트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대기실에서 앉으라고 권하는 조세호에게 박준형은 “앉지 못하겠다”고 말하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준형은 콘서트 현장에서 팬들의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 박준형은 “god에서 46살이건 50살이건 70살이건 영원한 오빠 박준형이다”고 소개한 뒤 “오늘이 아까워서 놓치기가 싫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공연을 다시 한다고 했을 때 2000석 하자고 했었다. 진짜 감사하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그냥 행복하다. 모든 게 행복하다”며 “나를 사랑해주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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