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동진군 녹화 중 부모 잃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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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최근 KBS탤런트 원미경양이 부친상을 당한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임동진군이 부모상을 당해 방송가가 침울한 분위기.
임군은 지난주 TV문학관 『소문의 벅』을 녹화하다가 갑자기 인천자택에서 연탄가스사고 연락을 받고 곧바로 달려갔으나 이미 그때는 부모 두분 모두 사망한 뒤였다. 녹화장으로 되돌아와 간신히 녹화를 끝낸 임군은 다시 대성통곡을 하며 인천 본가로 달려가 당시 녹화에 참여하고 있던 연기자나 스태프들이 모두 눈물을 홀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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