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미 항공우주국)의 무인화물로켓 안타레스(ANTARES)가 28일(현지시간) 6시22분쯤 폭발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월롭스섬 기지에서 발사된 지 6초 만에 폭발했다고 NASA가 밝혔다.
오비털사이언스에서 제작한 안타레스 로켓은 이날 오후 6시22분쯤 월롭스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무인 로켓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을 공급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의 페이스북에는 “로켓이 쏘아올린지 6초 만에 폭발했다”는 글과 함께 당시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이날 사고로 버지니아 월롭스우주비행기지는 화염에 휩싸였으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NASA는 “폭발 피해는 해당 시설에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안타레스 로켓은 오비탈사이언스사가 개발한 로켓으로 우주화물선 시그너스(Cygnus)를 우주로 발사하는 로켓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P=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