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괴비자발급|정책변경 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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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특파원】미국행정부는 26일 북괴를 포함한 세계 어느나라 사람이라도 입국비자신청은 항상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검토한다는 종래의 방침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딘·퍼셔」미국무성대변인은 26일정오 브리핑에서 미국의 2개대학이 북한학자들의 초청을 계획하고 있다는 월 스트리트 저널지의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이는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미국의 대북괴정책의 변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피셔」대변인은 또 북한인에 대한 비자발급이 결정될경우 목적과 체재지역·기간을 명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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