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빈소, 일반인에게도 개방…이승철·허지웅 침통한 표정으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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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28일 오후 1시부터 발인 전인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빈소를 개방한다고 전했으며, 신해철 팬클럽은 홈페이지에 “팬들도 해철님을 배웅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또 빈소에는 가수 이승철, 배철수, 방송인 허지웅 등이 찾아와 침통한 표정으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며,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을 치료를 했지만,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눈을 감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18일 퇴원과 통증 호소로 인한 입원을 반복하다 22일 오후 심정지가 왔고 심폐소생술 등을 받은 뒤 혼수상태에서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신해철은 3시간여 걸쳐 장 내에 발생한 염증 등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27일 오후 8시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생을 마감했다.

故 신해철 빈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빈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신해철 빈소, 지인들에겐 더 큰 충격일 것” “故 신해철 빈소, 찾아가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故 신해철 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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