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가는 안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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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자부는 국제원유가의 하락을 중시하면서 국내유가를 조정할 방침인데 현재스파트(현물)시장가격은 내려가고 있으나 공시가는 유가를 추가인하할 만큼은 안내려 갔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은 필요물량을 전부 장기계약으로 사들여오고 있기때문에 당장 현물시장의 값이 싸다하여 도입선을 바꿀수는 없는 입장이다.
한국에 들여오는 원유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의 값이 내려야 유가를 큰 폭으로 내릴수 있다. 정부는 장기계약이 완료되는 것은 점차 도입량을 줄이거나 프리미엄등 추가비용을 삭감하는 교섭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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