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빙구팀 첫 출범 |「현대식품」, 오늘 창단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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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업아이스하키팀이 창단된다.
현대식품주시회사(대표도영석)는 17일 동대문스케이트장앞 황해점에서 아이스하키팀 창단식을 갖고 종합선수권대회부터 국내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아이스하키는 실업팀이 없어 대학을 졸업하면 운동을 계속할 수 없어 경기력향상에 큰 지장이 있었으나 이번 현대유산균팀이 창단됨으로써 활력소가 되었다.
현대유산균팀은 80년 경희대를 졸업한 전국가대표 손창기를 비롯, 군에서 제대한 선수·현역코치등 15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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