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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마다 관용차 행렬 예산 절약은 어디로 갔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신종호 <서울 마포구 망원동 394-23>
인건비와 연료비를 절약하여 국민부담을 덜어주고 업무기능을 효율화한다는 제도개선의 취지에서 마련된 관용차량의 자가운전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운전기사를 채용했던 2중적 낭비를 없앤다는 점에서는 반론이 있을수 없다. 그러나 관용차와 자가용차는 엄연한 구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은 물론이고 연휴를 이용해 전국의 유명관광지에 가보면 가족과 함께 타고온 관용차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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