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광명역 파크자이, 이케아·생태공원 인근 중소형 주상복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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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에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이 이 지구 4블록에 짓는 광명역 파크자이(조감도)다. 아파트 875가구(전용면적 59~95㎡)와 오피스텔 336실(전용면적 24~39㎡)로 이뤄진 주상복합 아파트다.

  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시 소하동·일직동 일대 195만㎡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다.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상업·업무·주거시설이 어우러져 개발된다. 세계적 가구업체인 이케아(국내 1호점)가 입점할 예정이고 석수스마트타운에 크고 작은 업체가 들어선다. 광명역 파크자이는 이 지구 안에서도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KTX와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광명역이 단지 옆에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가 가깝다. 강남순환고속도로, 지하철 신안산선 등이 개통하면 교통이 더 편해진다. 주변에 녹지가 넉넉하다.

축구장 20배 크기의 생태공원인 새물공원이 앞에 있어 전 가구의 50% 정도가 집 안에서 공원 조망을 할 수 있다. 일직공원·가학산동굴·도덕산 등이 가깝다.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동을 ‘ㄱ’자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넓힌다.

 일반 아파트보다 천정을 높게 설계해 개방감을 높인다. 평균 천정 높이는 아파트가 2.4m, 오피스텔이 2.7m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에도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가족실·서재·맘스오피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조성한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230만원선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오피스텔은 3.3㎡당 690만원선이다. 이달 22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아파트는 평균 11대 1, 최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견본주택은 1호선 광명역 7·8번 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 문의 1644-9997.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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