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피리트82 참관 북괴, 거부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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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괴는 15일 유엔군측이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남북한 쌍방의 대규모군사훈련에 상호참관할 것과 함께 팀스피리트82훈련에 대해서도 북괴측의 참관을 공식초청한데 대해 이를 정면거부하고 나섰다.
북괴는 이날 소위 「외교 부대변인성명」이란것을 통해 현재 실시중에있는 팀스피리트82훈련에 대해 「정전협정에 대한 유린」 이니 「한반도 정세를 전쟁상태로 이끌고있다」는 등으로 왜곡비방하는 가운데 유엔군측이 이훈련에 앞서 북괴측의 참관을 초청한 사실에 대해서는 「참을수 없는모독」운운으로 비방함으로써 이제의에 대한 거부의사톨 분명히했다.
남북한 외교 경쟁 제3세계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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