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8일 전국 1백27개 전문대의 82학년도 입학인원을 81학년도 보다 8천8백91명이 많은 12만1천5백17명(졸업정원 10만5천8백30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문교부는 이와 함께 전문대의 전형요강도 확정, 전·후기 구별 없이 오는 22일 일제히 전형(면접)을 실시토록 했다. 원서접수는 15일부터 21일까지. 8일부터 각 학교별로 원서를 교부한다.
<지원방법>
2개교 복수지원과 각 3개과 복수지망이 가능하나 응시는 반드시 l개교에 한한다.
<사정방법>
대학 자체고사 없이 학력고사 50%, 내신성적 30% 이상으로 하고 예·체능계 등 실기고사가 필요한 경우는 20% 범위 안에서 실기고사를 치를 수 있다.
<특별전형>
실업계고교졸업자로 같은 계열지원자, 기능사2급 자격 취득자, 예·체능 특기자가 해당과에 지원할 때는 입학인원의 20∼50% 범위까지 특별전형으로 합격시킬 수 있다. 이 경우도 대입학력고사는 거쳐야 한다.
<야간강좌>
대입학력고사를 치른 수험생으로 16인 이상 고용업체에 6개월 이상 근무자는 야간강좌에 우선 입학시킬 수 있다. 새마을 유아원 근무자도 전문대 야간의 유아교육과에 우선 입학이 가능하다. 야간강좌는 56개 전문대가 2백74개학과에 개설, 1만9천8백75명을 뽑는다.
<추가모집>
1차 전형으로 입학인원 미달일 때엔 개강이전까지 학교별로 추가모집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