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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외 5개 구단 오늘부터 훈련돌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오는 3월27일 시즌 오픈을 앞둔 프로야구 6개 구단중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5개 구단이 1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설치하고 훈련에 돌입했다.
해태타이거즈는 광주시내 관광호텔을 숙소로 잡고 1일부터 광주공설운동장에서 첫 훈련에 들어갔으며 선두주자로 나선 OB베어즈는 l일 마산시내 한진여관에 여장을 푼 뒤 2일부터 마산고 구장에서 연습에 들어간다.
당초 제주도에 스프링캠프를 설치하려던 MBC청룡은 예산절감을 위해 캠프장소를 강릉으로 바꾸고 2일부터 강릉공설운동장과 강릉고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며 삼미슈퍼스타즈는 6일부터 진해공설운동장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3일 창단식을 갖고 출범할 예정인 삼성라이언즈는 연고지인 대구시내에 아파트4동을 마련하고 15일부터 두류산공원구장에서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을 연고지로 한 롯데는 선수단 구성이 늦어져 아직 창단일자와 스프링캠프설치일자를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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