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열 원곡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 여자 배구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7일 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4 제10회 아시아유스여자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필리핀을 세트스코어 3-0(25-15, 25-16, 25-12)으로 물리쳤다.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2014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동열 감독은 “12명 전 선수가 출전해 17개의 서브득점을 내는 등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개최국 태국과 18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