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비, 이미 6개월 전 YG 떠나…새 걸그룹 멤버는 누가 될까?

김은비(21)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자진 탈퇴했다.

일간스포츠는 "김은비는 건강 상의 이유로 6개월 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YG는 “사실이 맞다. 오랫동안 함께 연습해 왔던 친구가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떠나게 돼 너무나 안타깝다. 활동을 하기엔 건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했던 김은비는 당시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데뷔한 가수 강승윤과 함께 2011년부터 YG의 연습생이 돼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YG 측은 “데뷔 앨범 작업이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은 맞다. 11월을 넘기더라도 늦어도 올해 안에는 새 걸그룹을 데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새 걸그룹이 몇 명으로 짜여질 지, 또 다른 멤버가 누가 확정됐는 지 등에 대해선 여전히 함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은비’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