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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에브리데이, "10년 전 가격으로 팝니다"

중앙일보

입력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10년 전 그때 그 가격' 행사를 연다. 통계청의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의 변동 폭을 토대로 10년 전과 비슷한 가격에 주요 생필품 600 종류를 판매한다. 할인율은 최대 53%다.

한우 등심(100g)과 국거리·불고기(100g)를 각각 17% 할인해 6580원과 3580원에 판매한다. 수퍼타이·한입세제(4㎏ 리필제품)는 53% 할인해 6950원, 액티비아 요구르트(8g짜리 9개들이)는 35% 할인해 3120원에 판매한다. 풀무원 전라도 김치(2㎏)는 43% 할인해 9500원이다.

일부 상품은 한 개 가격에 두 개를 주는 '1+1' 행사도 연다. 18일에는 롯데가나초콜렛 프리미엄 밀크·블랙(각 90g·2380원), 19일에는 큐원 백설 호떡믹스(4000원) 등이다. 수험생 보양식 행사도 연다. 한우꼬리 반골(4.5㎏)이 4만5800원, 한우 잡뼈(4㎏)가 1만6800원이다. 또 견과류와 블루베리처럼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품 6종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포인트카드 회원은 하기스 매직팬티 기저귀 3종을 27%할인된 1만5900원에 살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KB국민카드와 씨티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2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김근만 마케팅팀장은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가 즐겨 찾는 상품을 엄선해서 10년 전 가격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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