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안젤라 박, 결혼 사실 공식 인정…"운명이라 느꼈다"

개그맨 김인석(34)이 방송인 안젤라 박(28)과의 결혼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16일 김인석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공식 보도 자료문을 통해 김인석과 안젤라 박 웨딩마치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인석 소속사 측은 “김인석이 안젤라 박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인석 역시 소속사를 통해 “2014년은 내게 참 많은 의미로 기억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 박의 결혼식은 11월 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진행되며 사회는 방송인 박수홍(43)과 최은경(41)이 맡는다. 별도의 주례 없이 양가 부모님의 축하 말씀으로 이어지며 신혼집은 일산 모처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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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엔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