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JW중외제약, 공동 연구 활성화 MOU 체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천대 길병원은 JW중외제약과 지난 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이길여암당뇨연구원에서 3개 기관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근 길병원장과 황유진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산학협력단장,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유관기관과 협력 활성화를 통해 뇌·대사성 질환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중심병원 중 핵심 연구개발(R&D)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는 평가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JW중외제약은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는 제약기업이다. 길병원 측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산학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혁신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및 인력을 상호 교류하며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임상 실험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기기사]

·신약 해외진출 포기 속출, 원인은 '이것' [2014/10/14]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로 치료 … 수술 않고 건강한 관절 만들어요 [2014/10/14] 
·저출산시대 극복, 미숙아 의료비 지원부터 출발해야 [2014/10/14] 
·2015년판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 발간 [2014/10/14] 
·의료급여 정신질환 수가, 건강보험 10분의 1 수준 [2014/10/14] 

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