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달러상 유인 강도 일당 3명 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여 암달러상을 호텔로 유인,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수표 등 1천5백여 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던 허종철씨(22·전과2범·부산시 반송동765의78)와 김복만(22·전과3범·부산시 동대신동2가101), 태만(26)씨 형제 등 일당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구랍 30일 하오2시30분쯤 여 암달러상 송순자씨(28·서울 화곡동292의16)와 길용도씨(63·서울 관원동342의103)등 2명을 서울관광호텔(서울 청진동92) 308호실로 유인해 주머니칼로 위협, 공업용테이프로 양손을 묶고 입을 막은 뒤 현금 3백85만원과 자기앞수표 1천l백25만 여 원 등 모두 1천5백1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