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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강매역 폐쇄 5년 만에 재개통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경의선 강매역 재개통, 사진 고양시]

 
경의선 강매역이 문을 닫은지 5년 만에 운행을 재개 한다. 경의선 행신역과 화전역 사이에 위치한 강매역은 2009년 7월 복선전철 개통으로 KTX와 직접 환승이 가능한 행신역으로 통합돼 폐쇄됐다. 이후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 안’에 강매역 신설이 포함돼 신축하게 됐다.

13일 고양시와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상 2층, 연면적 2758㎡ 규모로 주차공간과 자전거 보관소,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강매역사를 25일부터 재개통한다.

열차는 1일 기준 평일 154회(서울역 46회, 공덕역 108회), 공휴일 136회(서울 36회, 공덕역 100회) 운행된다.

공덕역부터 용산역까지 경의선 마지막 공사구간이 준공될 2015년에는 강매역에서 용산역까지 열차를 타고 환승해 호남, 전라, 장항선, 지하철 1호선, 중앙선 등 전국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경의선 강매역 재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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