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난, 사우디대파중공과 본선진출권 월드컵 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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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리야드20일로이터=연합】뉴질랜드는 19일 리야드에서 벌어진 82년도 스페인월드컵 아시아-대양주예선 최종전에서 홈팀인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대파, 동률 2위를 기록한 중공과 본선진출권을 놓고 재대결을 벌이게됐다.
본선진출이 비관시되던 뉴질랜드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를 초반에 집중공격, 전반에 5골을 빼내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뉴질랜드와 중공은 이로써 승점7에 골득실차에서도 똑같이 +5골을 기록, 앞으로 2주이내에 재대결을 벌이게됐다.
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아시아-대양주지역은 쿠웨이트가 이미 본선진출권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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