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국회상정립했다”자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래혁국회의장은 108회 정기국회를 마감한 18일상오 본회의에서 『제5공화국 발족이후 처음맞은 정기국회는 각당간의 충분한 토의로 대화를 통한 새국회상을 정립해 내실을 기했다』고 자평.
정의장은 『국민들의 의견개진기회를 주는 공청회 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깊이있게 운영해야한다』고 다짐.
마지막 안건의 심사보고에 나선 이성수의원(국민)이 첫머리에 『마지막 안건이 올시다』라고 말하자 장내는 갑자기 누그러진 분위기로 바뀌고 의원들이 봉투에 유인물을 넣는 버스럭소리가 요란해지는등 방학에 들어가는 학교 교실같은면모를 보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