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21명태우고 납북된 제1공영호|북괴서 송환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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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내외】북괴는 지난 6월 서해에서 선원21명을 태우고 어로작업중 북괴경비정에 의해 납북된 인천어업수산협동조합소속 제1공영호(48t·선장손무익·49)의 선원과 어선을 곧 송환할 예정이라고 14일밤 북괴의평양방송이보도했다.
북괴방송은 이 송환발표에서 제1공영호가 지난6월11일 방향탐지기 고장으로 표주중 북한의 등산곳해역에 표류, 이를 북괴경비정이 단속했다고 말했는데 구체적인 송환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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