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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친환경대상] 시상식 성료, 대한민국 환경인 한자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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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을 실천하는 우수 모범 기업과 기관, 자치단체, 개인 등의 공로를 치하하는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시상식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곽결호)는 10월 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9회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 정부 6개 부처 후원에서 4개 부처가 늘어난 총 10개 부처(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림청)가 후원했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공모신청과 전문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대상 기업과 지자체, 개인들에 대해 위원회에서 선정된 심사위원들이 주요지표와 각 분야별 친환경적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후보 군에 대해서는 정량적·계측적 평가에 치우치지 않고 친환경적 접근 방법과 노력으로 일정 성과를 도출 한 것으로 각각 비교 검토해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이끌어 냈다.

심재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 선정위원장은 “미래의 환경가치에 중점을 두었다”며 “사회적 주문을 반영해 환경발전과 사회공익차원의 참여부문까지 선정과정에 포함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환경정책, 환경경영, 환경교육, 신재생에너지 등 22개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기업과 단체, 개인에게 주어지는 본상과 국회의장상, 국회환경노동위원장상, 환경부장관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국토교통부장관상 등 16개 부문의 유공자 포상이 주어졌다.

올해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의 환경정책부문에는 대구광역시가, 환경경영부문에서는 한국로지스풀(주)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주)포스코건설과 유통부문의 (주)농협유통은 8회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도시농업부문에서 서울시 강동구와 농산물부문의 강원도 양구군도 4회 연속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자연생태부문의 충청북도 괴산군과 식품가공부문의 (주)일미농수산은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에너지부문에는 충청북도 옥천군, 녹색교통부문은 교통안전공단이 영예를 안았다.

자연환경캠페인부문에는 (주)블랙야크가 선정됐으며, 건축부문에는 대창기업(주), 건축설계 부문에 (주)예일디자인그룹, 건축자재부문은 (주)두원이앤아이, 상하수도관부문에서는 (주)고비, 안전진단장비부문은 (주)두배시스템, 공기청정산소발생부문은 에코과학(주)이 선정됐다.

새롭게 신설된 화장품부문과 환경교구부문에서는 각각 유씨엘(주)과 사이언스타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으로는 유범진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신동권 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이종현 세계자연기금(WWF) Earth Hour 한국대표가 각각 환경교육, 환경예술, 환경NGO 부문에 선정됐다.

유공자 포상에는 경기도 구리시가 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국회환경노동위원장상에는 (주)포스코건설 R&D센터 정현태 책임연구원, 환경부장관상은 한라오엠에스(주), 합동물류(주), 고양시청 소속 김현철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은 (주)피움이노베이션,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은 (주)농협유통 박민길 씨, 남부지방산림청,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담의 박영란 대표, 교육부장관상에는 서울가주초등학교와 서울문덕초등학교가 초등학교로는 최초로 선정돼 의의를 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은 (주)누리일렉콤, (주)바이젠, 국토교통부장관상은 시에스티이앤씨(주), (주)지오그린21, (주)에스엠워터테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 곽결호 위원장은 “환경산업이 대접받고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친환경대상에 선정된 녹색산업의 대표들이 일궈낸 다양한 업적들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본지 서동숙 발행인은 “예전에는 환경사업을 영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환경을 빼놓고 사업을 키워나가기 어려운 시대가 되고 있다”며,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환경이 우선되는 경영과 환경기술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동력이 되어 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친환경대상’에서는 배우 문가영(SM C&C)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태양의화가 신동권 화백의 작품전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지역특산품과 친환경 제품도 나눠주는 행운권추첨도 열려 기쁨을 더했다.

이와 함께 대구광역시의 ‘친환경 환경정책사례-세계물포럼’과 한국로지스풀(주)의 ‘친환경 물류경영 사례’ 등 친환경정책과 경영 사례에 대한 특강도 펼쳐졌다.

곽결호 위원장, 배우 문가영, 서동숙 대표

한편,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 탄소배출저감 등 환경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친환경경영, 기술, 연구, 교육, 실천에 앞장서온 기업과 기관, 단체, 개인들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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