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 피살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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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24일 상오7시30분쯤 서울 봉천4동 866의7 가내 볼록공장 (주인정정애· 30·여)앞마당에서 이문영씨(29·주부· 서울 봉천2동 45의58)가 머리가 심하게 깨져 숨져있는 것을 주인 정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시체발견현장에서 13m쯤 떨어진 관악구청 뒤편 노폭8m의 시멘트 길에 3∼4m쯤 심하게 팬 차바퀴2개가 나있고 핏방울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 이씨가 뺑소니차에 사고를 당한 뒤 운전사에 의해 정씨의 공장에 버려진 것으로 보고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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