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군산상|부산고-부산상|4강대결로 압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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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3회 야구대제전은 서울세가 몰락한가운데 전부산고-전부산상, 전인천고-전군산상 등 지방팀끼리의 대결로 우승이 가려지게 됐다.
대회 8일째 준준결승(8일·서울운)에서 전부산고는 1번 한영준(고려대)의 투런홈런 등 장단 13안타로 13점을 뽑아 전동대문상에 13-3 5회 콜드게임으로 낙승했다.
또 전부산상도 노상수(한일은)와 이윤섭(한일은·8회)이 계루, 전휘문고타선을 산발 4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5-0의 완승을 거두고 동향인전부산고와 준결승에서 격돌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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