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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호 12일에 발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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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케이프카내베랄 8일 AP·UPI=연합】미항공우주국 NASA는 8일 윤활유 오염으로 발사가 연기됐던 유인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를 오는 12일 하오 9시30분 (이하 한국시간)발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마크·헤스」NASA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발표하고 지난 4일 콜럼비아호의 1차 발사시도를 실패로 돌아가게 했던 2개 보조동력장치의 오염된 윤활유와 필터가 새것으로 교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연료보충작업이 완료된 후 2차 발사시도를 위한 카운트다운이 10일 하오 10시 시작될 것이라고 전하고 오는 12일의 재발사시도가 또다시 실패할 경우 다음번 발사준비를 위해 2일이 더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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