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양요섭(24)과 걸그룹 포미닛(24)의 허가윤이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연출 이주환) OST에 전격 합류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29일 낮 12시 야경꾼일지 OST ‘소원’의 음원을 공개했다.
‘야경꾼일지’의 다섯 번째 OST곡 ‘소원’은 양요섭과 허가윤의 감성 가득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됐다. 두 사람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서로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남녀의 심리를 그려내 ‘야경꾼일지’에 애틋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소원’은 팝 발라드곡으로 클래식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만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부각시켜 보컬의 목소리와 가사의 집중도를 높여 듣는 사람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양윤섭 허가윤’ ‘야경꾼일지’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