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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한기총 회장 "중도 보수로 갈 것"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가 19일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한기총의 이념 성향을 묻는 질문에 이 대표회장은 “ 정치권에서 못 보고 있는 사람들이 ‘침묵하는 다수’다. 한기총도 마찬가지다. 그들에게 귀 기울이는 ‘중도 보수’로서 소외된 이들을 섬기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세월호 해법을 묻자 그는 “누군가 대승적 결단으로 크게 양보하지 않는 한 답이 없다. 힘 있는 사람이 양보를 했으면 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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