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 핵무기배치|나토계획 꼭 관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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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와인버거 tv회견>
【워싱턴27일 UPI.로이터=연합】「레이건」미행정부는 27일 서구일원에서 고조되고 있는 반핵운동이 다수 견해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유럽에 최신 핵무기를 배치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계획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다짐했다.
「와인버거」미국방장관은 이날 상오 ABC-TV방송의 굿모닝아메리카 프로에 나와 지난주 서구 주요도시에서 있는 일련의 반핵데모는 소수의견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백악관도 26일 성명을 발표, 이들 반핵항의가 소수견해를 반영하는 것으로서 핵무기배치를 위한 미국의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것이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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