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AS모나코에 0-1 패배…‘아쉽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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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2·레버쿠젠)이 풀타임으로 활약했지만 아쉽게도 레버쿠젠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로저 슈미트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17일(현지시간) 모나코의 루이스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AS모나코(프랑스)에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골키퍼와 맞선 기회를 잡았지만 왼발슈팅이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아쉬운 기회를 날렸다. 이후 슈팅의 기회는 잡지 못했다. 그러나 연계 플레이가 돋보였고 수비에 적극 가담하는 등 헌신적인 자세로 경기를 치렀다.

결국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레버쿠젠은 후반 16분 모나코의 무티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0으로 패배했다.

레버쿠젠은 벤피카를 2대 0으로 누른 제니트와 모나코에 이어 조 3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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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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