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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진이케로 가는 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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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강림하는 땅'이라 일컬어지는 일본 굴지의 산악 경승지 카미코치는 해발 약 1500m의 산과 물, 숲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다. 등산로를 1시간 30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발견하게 되는 묘진 이케(묘진 연못).
묘진 이케 입구 휴게소에는 이 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의 사진이 걸려있다. 매년 10월 8일에 행하는 레이타이제(例大祭)에서는 헤이안조(平安朝)풍의 장식을 한 배를 띄워 1년간 산의 안전과 만물 영세 안정을 기원한다.

글·영상=최효정 기자 misirlo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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